‘강남 납치·살인’ 부인하던 일당, 구치소 압수수색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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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납치·살인 사건 수사가 한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와 일면식이 없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등 6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목표인 암호화폐 갈취 달성에는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8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 김수민 형사 3부장이 강남 납치·강도 살인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납치·살인 사건 수사가 한달 만에 마무리됐다. 검찰은 가상자산 갈취를 위한 살해 사건이라고 판단해 범행에 가담한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와 일면식이 없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등 6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목표인 암호화폐 갈취 달성에는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28일 ㄱ씨 납치와 살해를 주도한 이경우씨와 범행에 가담한 연지호·황대한씨를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착수금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된 유상원·황은희씨 부부는 강도살인 및 강도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대학친구이자 폭력조직 조직원이었던 황대한씨와 황씨 지인 연지호씨, 이아무개씨를 끌어들였다. 검찰은 이씨와 유씨 부부 가운데 누구 책임이 더 무거운지는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법리적으로는 공범이다. 향후 책임에 따라 적절히 구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경우씨 등 3명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암호화폐 갈취하려 했으나…사실상 실패 유씨 부부는 계속해 ㄱ씨 살해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그러나 검찰의 구치소 압수수색으로 판은 뒤집힌다. 유씨 부부가 서울구치소에 남긴 혐의 관련 쪽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쪽지에는 추후 진술 방향과 수사 대응 방법 등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자신이 투자를 했지만 제대로 분배를 받지 못해 원망하는 취지의 내용 등 범행 동기와 연결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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