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두철미' '용의선상 배제'…치밀하게 계획된 '강남 납치살해'(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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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두철미' '용의선상 배제'…치밀하게 계획된 '강남 납치살해'(종합)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28일 사건의 주범 이경우·황대한·연지호와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유상원·황은희 부부를 각각 구속기소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검찰이 확보한 범행 차량 블랙박스 영상 829개와 이들의 휴대전화 음성녹음과 통화 내용 등에는 이런 정황이 자세히 담겼다.블랙박스에는 황대한이 연지호에게"일단 우린 연관성이 없다고 했잖아. 우린 용의선상에서 배제야. 수사 기간도 오래 걸리고"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범행 당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황대한과 이경우가 10차례 이상 통화하며 범행을 논의한 사실도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이날 저녁 황대한이 연지호와 A씨를 미행했고, 이경우에게 전화로" 가방을 들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어떻게 움직일지 몰라서…앞에서 끌고 와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역시 계획 범죄임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검찰은 판단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검찰은 유상원·황은희 부부가 2020년 A씨의 권유로 가상화폐 '퓨리에버코인' 1억원을 직접 구매하고 투자자를 모집해 30억원을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본 것을 범행 동기로 봤다.이경우가 부부의 환심을 사 함께 가상화폐 사업을 할 계획으로 범행을 제안했고, 경제적으로 어렵던 황대한·연지호 등을 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부부는 이경우에게 착수금 7천만원을 준 것 등 일부 사실관계만 인정하고 혐의는 전면 부인하며 수사와 재판에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검사가 추궁하더라도 절대 굴복해선 안 된다'는 다짐과 변호사 상의 없이는 검찰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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