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진출 '첫 지명타자' 김하성, 2루타로 7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지난달 3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5회에 플라이 아웃당하고 있다.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도중 텍사스 포수 샘 허프와 충돌해 어깨 통증을 호소한 김하성은 이날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4-3으로 패했다. 2023.08.01 ddy04002@yna.co.kr김하성은 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다.두 차례 출루에 성공해 시즌 출루율은 0.374를 유지했고, OPS는 2루타 덕분에 0.821에서 0.822로 조금 올랐다.
이때 텍사스 포수 샘 허프의 무릎에 오른쪽 어깨를 충돌해 경기에서 빠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지난달 3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김하성은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도중 텍사스 포수 샘 허프와의 충돌로 어깨 통증을 호소했으나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3.08.01 ddy04002@yna.co.kr샌디에이고가 2-3으로 끌려가던 9회 2아웃에서 9번 타자 트렌트 그리셤이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린 덕분에 김하성은 한 차례 더 타석을 맞았다.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샌디에이고는 주자를 2루에 놓고 진행하는 승부치기에서 연장 10회 초 무사 만루 기회를 무득점으로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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