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7월 무역수지 16억3천만달러 흑자…두달째 흑자 유지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올해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 1월 125억7천만달러 적자를 낸 뒤 2월 53억3천만달러 적자, 3월 47억3천만달러 적자, 4월 27억5천만달러 적자, 5월 22억2천만달러 적자, 6월 11억3천만달러 흑자, 7월 16억3천만달러 흑자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제품·석유화학 단가 하락, 작년 7월 수출이 역대 최고인 602억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지 기자[email protected]또 자동차, 일반기계, 가전 등 3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등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유럽·중국·아세안 등 주요 지역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과 아세안의 경우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베트남의 수출 부진이 중간재 수입 감소로 이어져 이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수출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이 감소한 것이 전체 수입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흑자 기조 유지가 가시화는 자동차·일반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반도체 또한 점진적 회복세에 있다"며"첨단 전략 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적극적 투자 유치를 통해 수출 확대 기반을 강화하고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정착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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