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LG와 마지막 승부
케이티 위즈 선수들이 5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플레이오프 5차전 엔씨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은 뒤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케이티 위즈의 올해 가을야구 슬로건이다. 케이티의 2023시즌은 진짜 마법 같았다. 6월초 10위까지 떨어졌던 팀 순위를 차츰 끌어올려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했다. 토종 선발 소형준이 토미 존 수술로 5월 시즌 아웃하고, 주축 타자 강백호가 여러 부침으로 공황 장애를 겪으면서 2군에 있는 시간이 길었는데도 이룬 수확이었다.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최종 5차전에서는 0-2로 뒤진 5회말 1사 1, 3루에서 대타 김민혁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6회말 무사 만루서는 박병호의 유격수 앞 병살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3-2 승리로, 케이티는 3선승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역대 3번째로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11.76%의 확률을 뚫어냈다. 살얼음판 승부에서 빛난 이들은 케이티의 막강 불펜진이었다. 선발 웨스 벤자민에 이어 등판한 손동현, 박영현, 김재윤이 엔씨 타선을 꽁꽁 묶었다. 특히 손동현의 호투가 플레이오프 내내 이어진 게 컸다. 손동현은 1차전부터 5차전까지 5경기 내내 등판하며 7이닝을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1승 1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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