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의 V토크] 돌아온 정대영, GS에 견고함을 더했다

GS칼텍스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0, 25-14)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GS칼텍스(4승 1패·승점11)는 현대건설(4승 2패·승점10)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소문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도 경기 뒤 '(현대건설 주득점원)양효진을 얼마만큼 마크하느냐가 첫 번째였다. - 정대영,GS칼텍스,여자배구

GS칼텍스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소문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도 경기 뒤"양효진을 얼마만큼 마크하느냐가 첫 번째였다. 잘 따라다니면서 노련미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정대영은"도로공사에 있을 때부터 효진이를 담당했다. 쭉 해와서 부담감은 없었다.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1999년 실업배구 현대건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정대영은 2007년 도입된 FA제도를 통해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도로공사로 이적할 때까지 6시즌 동안 챔프전 우승 2회와 챔프전 MVP 1회를 차지했다. 그리고 9년 만에 정대영은 다시 GS칼텍스로 돌아왔다. 통산 6번째 FA가 된 뒤 1년 3억원 계약을 맺었다. GS가 외부 FA 영입을 한 건 무려 12년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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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 현대건설 누르고 2위 도약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0, 25-14)으로 이겼다. 최은지는 2022년 11월 19일 페퍼저축은행전(12점) 이후 약 2년여 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선발출전시킨 차상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23-20에서 정대영의 유효블로킹 이후 실바가 득점을 올려 세트 포인트에 도달한 GS칼텍스는 모마의 공격 범실로 2세트까지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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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V토크] 우리카드 5연승 끌고 미는 살림꾼 박진우-한성정우리카드는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1, 25-23)로 이겼다. '신영철 감독은 달라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박진우는 '나는 감독님과 오래하지 않아 처음 같다'고 했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뒤 박진우와 한성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프로배구,우리카드,박진우,한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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