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 투어 첫 우승 SBS뉴스
이예원은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에서 열린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했습니다.이예원은 신인이던 지난해 준우승 3번, 3위 3번 등 5위 이내에 11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상금랭킹 3위에 올랐지만 우승은 없었습니다.우승 상금 1억 4천400만 원을 받은 이예원은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섰고 내년 미국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4번 홀 첫 버디 후 7번과 10번, 13번 홀 보기로 전예성에게 2타 차까지 쫓긴 이예원은 14번 홀에서 티샷을 홀 1.5ｍ 옆에 보낸 뒤 버디를 잡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지난해 12월 앞당겨 치른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오픈에서 통산 5승을 올린 박지영은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로 전예성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안선주와 이소영이 1언더파 공동 4위, 시드전을 수석 합격한 신인왕 후보 김민별은 1오버파로 박현경과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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