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한겨레 세월호 보도에 “바로잡으라” 언론노조 권고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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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위원장 이은용)가 세월호 진상규명을 다룬 언론 보도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KBS·MBC 양대 공영방송 보도와 한겨레가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언론노조 민실위는 세월호 외력 침몰 의혹, 세월호 AIS 항적 조작 의혹, 세월호 CCTV 관련 증거 조작·은폐 의혹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정됐다”며 이를 보도한 주요 기사들에 ‘편집자 주’를 달아 사실을 바로 잡을 것을 권고했다. 민실위는 지난 4일 라는 이름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를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가 세월호 진상규명을 다룬 언론 보도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KBS·MBC 양대 공영방송과 한겨레가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언론노조 민실위는 세월호 외력 침몰, 세월호 AIS 항적 조작, 세월호 CCTV 증거 조작·은폐 의혹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정됐다”며 이를 보도한 주요 언론에 ‘편집자 주’를 달아 사실을 바로 잡을 것을 권고했다.

현재 내인설만이 과학적으로 설명 되는 상황인데도 잠수함설, 앵커설, AIS 항적 조작설이 횡행하고 있는 현실에 보고서는 “참사의 진상규명이 내용적으로는 완성됐지만 사회적 공인을 획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는 언론의 부족한 취재와 보도 문제라는 비판이다.보고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의혹을 △세월호 외력 침몰 △세월호 AIS 항적 조작 △세월호 CCTV 관련 증거 조작·은폐 등 세 가지로 분류한 뒤, 각 의혹을 다룬 ‘부족했던 보도들’을 나열하고, 기사에 편집자 주를 삽입해 사실을 바로 잡을 것을 권고했다. 2021년 11월1일자 KBS 뉴스9 보도 , 도 세월호 외력 침몰 의혹을 다룬 ‘부족했던 보도들’로 지목됐다. 세월호가 운항 도중 무언가와 부딪혔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로 사참위 용역보고서를 다룬 리포트였다. 보도 나흘 뒤 전문가들은 대한조선학회 학술대회에서 사참위 용역결과물의 방법론과 해석이 비과학적이라고 혹평했다.

김 기자는 보고서에서 ‘부족했던 보도’로 2015년 1월15일자 한겨레 보도 을 꼽았다. 당시 유튜브 채널 한겨레TV는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정규 방송했는데, 1월15일 기사는 파파이스 공동 진행자였던 김보협 전 한겨레 기자가 김지영 감독의 방송분을 정리·인용한 것이다. 사참위는 세월호 선내 CCTV 영상 저장 장치인 DVR에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는데 그 근거로 DVR 오른쪽 손잡이의 고무 패킹이 수중 영상 속에선 떨어져 있었는데 바지선 위 촬영 영상 속에서 붙어 있었던 점을 제시했다. 뉴스파타는 문제의 고무 패킹은 떨어져 있던 것이 아니라 수중에서 수압에 의해 눌려 있었던 것이었다고 실험을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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