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데이원 구단 제명…'허재 대표에게 법률적 책임 묻겠다'(종합2보)
2022-2023시즌을 앞두고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은 KBL 가입비 지연 납부, 선수단 및 홈 경기 운영 인력 임금 체불, 오리온 인수 대금 미납 등 각종 재정 문제를 일으켰다.그러나 15일까지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이날 KBL 회원 자격을 잃게 됐다.KBL 정관 제12조에는 구단을 운영할 능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총회에서 75% 이상 찬성으로 문제의 팀을 제명할 수 있게 돼 있다.KBL은"부산시가 남자 프로농구단 유치를 강하게 밝힌 점을 고려해 우선 부산시와 새로운 인수 기업 물색을 포함한 후속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끝내 적절한 방안을 찾지 못하면 7월 21일 데이원 소속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 드래프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BL, 고양 데이원 회원자격 박탈 결정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구단이 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6.
김 총재는"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라며"모든 선수가 안정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도록 새 후원사나 인수 기업 선정, 특별 드래프트 시행 등 가능한 조치를 상황에 맞게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KBL은 또 데이원 소속 선수들 연봉을 6월 1일 이후분부터 KBL이 우선 지급하고 추후 적절한 방법으로 이를 환수할 계획이다. 또 긴급 생활자금도 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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