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에겐 시간이 없다, 영점 못 잡은 영건 에이스 프로야구 김종국 이의리 KBO KIA타이거즈 케이비리포트
2023 KBO리그에서 KIA 타이거즈가 하위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IA는 25일 기준으로 7승 11패 승률 0.389로 8위다. 3할대 승률에 그치는 가운데 최하위 한화 이글스와는 1경기 차에 불과하다.
하지만 올시즌 이의리는 퀄리티 스타트는커녕 6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없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도 87개의 공을 던지고 4회초를 끝으로 강판당했다. 4일 휴식 후 30일 잠실 LG 트윈스전 등판에 대비하기 위해 투구 수를 100개까지는 끌고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전반적인 제구가 불안했던 탓에 일찍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합계 22.2이닝을 소화한 이의리는 22개의 볼넷을 허용해 9이닝당 평균 볼넷이 8.74로 매우 많다. 2021년 프로 데뷔 후 올해가 가장 저조하다. 산술적으로 이닝마다 볼넷을 하나씩 내준 꼴이다.
이의리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지난해 146.3km/h에서 올해 146.1km/h로 거의 차이가 없다. 9이닝당 평균 탈삼진은 지난해 9.41에서 올해 11.12로 2개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볼넷 남발로 인해 탈삼진 능력은 상대적으로 가려지고 있다.최근 이의리의 투구를 보면 인플레이 타구를 유도해 범타 처리하는 장면이 드물고 볼넷 아니면 삼진이라 '모 아니면 도'에 가깝다. 하지만 '볼넷 아니면 삼진'의 투구 스타일은, 야수들의 수비 집중력을 떨어뜨려 어처구니없는 실책으로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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