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에스엠·JYP·와이지 대형 아티스트 부재에 실적 둔화
대형 아티스트 부재에 실적 둔화 글로벌 K팝 열풍에도 엔터테인먼트 ‘빅4’의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하다. 대형 아티스트 부재에 따른 실적 둔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특히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2%나 급락했다. 올해 엔터주들은 시장 평균인 코스피, 코스닥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컴백한 주요 아티스트 7팀의 음반 초동 판매량이 부진했던 게 원인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트와이스 출신의 나연 솔로 활동 외 대형 아티스트 활동이 전무해 음반 판매량이 85% 급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부진한 음반 판매량, 공연 모객수에 2분기 엔터 4사의 합산 매출액은 1조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1472억원으로 23.1%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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