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이호재, 개막전 멀티골…올시즌 진짜 '호재' 될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호재는 2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전에서 포항의 3-2 역전승에 앞장섰다.후반 40분 김승대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한 번 트래핑한 뒤 오른발로 침착하게 슈팅해 2-2를 만들었다.이호재의 슈팅은 대구 수비수 조진우의 발을 맞고 살짝 굴절되며 골대에 꽂혔다.이호재는 데뷔 시즌인 2021년 2골, 지난 시즌에는 1골에 그쳤다.
191㎝의 큰 키와 당당한 체구를 앞세운 고공 플레이가 장점이라면 활동량과 꾸준함은 단점으로 지목됐다.2년 내내 김 감독으로부터 '더 성실하게 움직이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이호재는 김 감독의 지시를 더 잘 이행하기 위해 올 시즌을 앞두고 체중을 감량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호재"훈련할 때부터 승대 형님이 무조건 어시스트 줄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얘기했다. 침착하게 기다렸는데 진짜 패스가 왔다"며 웃었다.그러나 이호재가 이날처럼 순도 높은 결정력을 계속 보여준다면, 둘의 입지는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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