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성장률 2.0% 유지···“정치 불확실성·미 정책 변화로 하방 리스크 커”

IMF 뉴스

IMF, 한국 성장률 2.0% 유지···“정치 불확실성·미 정책 변화로 하방 리스크 커”
한국 성장률 2.0% 유지···“정치 불확실성·미 정책 변화로 하방 리스크 커”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국제통화기금(IMF)이 7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유지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요 국제기관 중 처...

국제통화기금 라훌 아난드 한국미션 단장이 지난해 11월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IMF -한국 연례협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례협의는 회원국의 거시경제·재정·금융 등 경제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회의다. 연합뉴스

IMF는 이날 발표한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견조한 수출과 민간 소비, 투자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잠재성장률 수준인 2.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 전망치는 정부와 한국은행보다는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보다는 낮다. IMF는 지난해 11월엔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0%로 낮췄는데,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하지 않은 것이다. IMF는 한국 정부에 “경제 하방 리스크가 현실화할 경우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재정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내수 부진에 대비한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에는 여전히 높은 기대 인플레이션과 금융안정 위험 요인 등을 고려한 “점진적 통화정책 정상화”를 권고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한국 성장률 2.0% 유지···“정치 불확실성·미 정책 변화로 하방 리스크 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정치 불확실성 지속하면 환율 1500원, 성장률 1.3%”“정치 불확실성 지속하면 환율 1500원, 성장률 1.3%”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까지 상승하고 올해 경제성장률도 1.3%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고] 다시 만난 트럼프, 더 강력해진 미국우선주의[기고] 다시 만난 트럼프, 더 강력해진 미국우선주의국내 정치 불확실성 제거하고조선·반도체 등 협력 끌어내야한미 의원연맹 출범도 속도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상목 권한대행, 글로벌 신용평가사에 한국 정치 불확실성 경고최상목 권한대행, 글로벌 신용평가사에 한국 정치 불확실성 경고윤석열 대통령 '버티기' 모드 속 12.3 내란사태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 장기화 우려. 글로벌 신용평가사 3사 고위급 인사, 최 권한대행 만나 외국인 투자·기업 의사결정에 부정적 영향 우려. 한 달 전보다 신용평가사들의 평가 어두워진 것으로 보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경제는 양발에 쇳덩이 찬 상태다”…새해부터 한숨 섞인 전망 쏟아진 이유“한국 경제는 양발에 쇳덩이 찬 상태다”…새해부터 한숨 섞인 전망 쏟아진 이유韓, 과도한 정치 비용에 잠재성장률 지속 하락해 美정부 반사이익 받으면 성장률 전망치 오를수도 외환시장보다 내수 초점둬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치, 한국 국가 신용등급 유지… 성장률 전망 낮춰피치, 한국 국가 신용등급 유지… 성장률 전망 낮춰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확실성 확대에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밝혔다. 다만,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7%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으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정책 결정 과정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북한 리스크로 인해 외교적 접근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피치의 발표를 통해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 성장률 하향 조정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 성장률 하향 조정피치 국제 신용평가사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와 국가 시스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정치적 불확실성에 의한 심리 위축 등으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은 1.7%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5 17: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