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1순위로 애버크롬비 지명…야스민 페퍼 · 모마 현대건설행 SBS뉴스
2023 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얻은 IBK기업은행이 '새 얼굴' 브리트니 애버크롬비를 지명했습니다.흥국생명이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와 재계약을 택해, 실제 드래프트에 나선 구단은 6개 팀이었습니다.
2022-2023시즌 성적 역순으로 구슬 확률 추첨을 했는데, 두 번째로 많은 구슬을 추첨기에 넣은 IBK기업은행이 지난 시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보다 먼저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누렸습니다.미국·푸에르토리코 이중 국적자인 애버크롬비는 국제대회에는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출전하고 있습니다.야스민은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한 2021-2022 V리그 여자부에서 30경기에 출전해 674점을 올리며 현대건설의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KGC인삼공사는 키 186㎝의 아웃사이드 히터 조반나 밀라나를 지명했습니다.현대건설은 두 시즌 동안 GS칼텍스에서 뛴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를 선택해 모험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뒀습니다.한국도로공사는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선수 중 가장 키가 큰 아포짓 스파이커 반야 부키리치를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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