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후반기 '파이널 A+아시아 무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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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후반기 '파이널 A+아시아 무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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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력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 부임 후 예상했던 모습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시간이 지날수록 팀이 단단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5년 만에 파이널 A와 아시아 무대 진출에 도전하는 서울이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김기동 감독의 FC서울은 리그 25라운드 종료 ...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시간이 지날수록 팀이 단단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5년 만에 파이널 A와 아시아 무대 진출에 도전하는 서울이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김기동 감독의 FC서울은 리그 25라운드 종료 기준 10승 6무 9패 승점 36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안익수 감독 지휘 아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던 서울이었지만, 후반기 레이스에서 힘을 잃으며 결국 7위로 2023년을 마감해야만 했다.4년 연속 파이널 B로 추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서울은 결국 칼을 뽑아 들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선보인 김 감독 영입을 시작으로 최준, 류재문, 강상우 등 리그 정상급 자원들을 수혈했다. 이에 더해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온 잉글랜드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의 영입을 확정하며 웃었다.시즌 개막 전 리그 우승을 위협할 수 있는 후보로 꼽히기도 했던 서울은 아쉬운 출발을 보이며 실망감이 커져만 갔다.

인상적인 여름 이적 시장을 보냈던 서울이었지만, 악재도 이어졌다. 팀 유스 출신이었던 수비수 황현수는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되며 팀을 떠났다. 또한 이번 시즌 1골 4도움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던 한승규는 과거 불법 도박 사실이 드러나며 계약 해지를 통해 팀에서 방출됐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선수들이 계속 바뀐다. 팀에 와서 조직력을 계속해서 신경 쓰고 있고 조금씩 맞춰가고 있는데 선수들과 계속 헤어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구단 내외부적으로 악재가 이어졌음에도 서울은 이번 시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39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 3위에 자리했으며 지난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일류첸코는 김 감독 지휘 아래 12골 5도움으로 개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수비도 인상적이다. 수비에서도 30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력은 아니지만 박성훈, 권완규, 강상우, 최준과 같은 수비수들이 맹활약하며 해법을 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다가오는 후반기 서울은 이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도전하게 된다. 아쉽게 코리아컵 무대에서 탈락하며 우승에 대한 가능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5년 만에 파이널 A 도전과 함께 아시아 무대 진출권 획득을 노리고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6위로 5위 수원FC와 승점 차는 단 5점에 불과하다. 2~3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하면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다.짧은 휴식기를 맞아 서울은 영입과 훈련을 통해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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