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입영시계 '째깍째깍'…소속사 사업다각화 매진 속 선택 주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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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입영시계 '째깍째깍'…소속사 사업다각화 매진 속 선택 주목

그룹 방탄소년단이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4.4 이태수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 관련 이슈가 재점화하면서 멤버들로부터 관련 업무를 일임받았다는 하이브의 선택지에 관심이 쏠린다.

하이브는 최근 걸그룹, 웹툰, 웹소설, NFT 등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사실상 '올인'하는 모양새를 보여왔지만, 여전히 방탄소년단 의존도가 상당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이진형 하이브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간담회에서 병역 관련 질문에"최근 몇 년간 병역 제도가 변하고 있고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아티스트가 힘들어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본인들의 계획을 잡는 부분도 어렵기 때문이다. 사회와 아티스트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하이브는 관련 질문에 '때가 되면 갈 것'이라거나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원론적인 답만 내놨는데, 이날은 작심한 듯 구체적인 속내를 털어놨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대중문화 스타가 병역 특례를 받으려면 시행령만 고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방부와 병무청이 지난해 11월"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놨기에 공은 병역법 개정을 논의 중인 국회로 넘어간 상태다. 멤버들로부터 병역 이슈 관련 업무를 일임받았다는 하이브는 속이 타들어 갈 수밖에 없다. 연말까지는 8개월밖에 남지 않아 이 CCO의 말처럼 '유익한 결론'이 나도록 정부 혹은 국회를 설득하기에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하이브 로고하이브는 당장 다음 달 방시혁 의장이 직접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대형 걸그룹 르세라핌을 내놓는다.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은 물론 '프로듀스48'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허윤진이 포함된 팀이다.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는 신규 걸그룹 론칭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예고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글로벌 여성 팝 그룹도 발굴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이 밖에도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합작 법인을 통해 NFT 사업에도 진출했다. 르세라핌 데뷔를 앞두고 팬들에게 멤버 사진을 '디지털 기념품' 형태로 소장하게 한 것은 본격적인 NFT 사업을 염두에 둔 '맛보기'라는 해석이 많았다.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의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천560억원이었는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속한 빅히트뮤직의 매출이 3천97억원으로 24.7%를 차지했다.이런 상황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로부터 병역 관련 문제를 일임받은 하이브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하이브가 지금까지 공식적인 솔로 활동 없이 7인 완전체 활동을 중시해 온 점도 변수다. 입대가 시작된다면 이 원칙에서 한발 물러서야 남은 멤버들로 팀 활동을 꾸려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하이브 관계자는 입대와 관련한 방탄소년단의 활동 계획을 두고"현재로서는 전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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