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스캔들 주인공은 간판 뉴스 앵커…경찰 '범죄증거 없음'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BBC 메인 뉴스 진행자 휴 에드워즈의 부인 비키 플린드씨는 12일 남편이 최근 뜨거운 스캔들의 당사자임을 밝혔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해당 인물이 누군지를 두고 추측이 난무하며 유명 진행자들이 잇따라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나서기도 했다.그는 또"이번 사건이 문제를 악화시키며 또 다른 심각한 증상을 겪어서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휴 에드워즈는 BBC에 40년 근무하고 이 중 절반은 10시 뉴스를 진행한 'BBC의 얼굴'로, 거의 최고 급여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국가 중대사 관련 뉴스를 도맡아 진행했으며, 작년 9월엔 침착하면서도 깊은 슬픔을 담은 목소리로 여왕 서거 소식을 전해서 그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을 것이란 설이 돌기까지 했다.BBC에 발을 들인 이래 고속 승진하며 승승장구해왔지만 2021년 말에는 자신이 2002년부터 우울증을 앓았고, 심할 때는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어 BBC는"경찰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이제 내부 진상 조사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더 선은 기사에서 자신의 자녀가 BBC 유명 진행자에게 돈을 받고 성적 사진을 팔았다고 하는 한 여성의 주장을 보도했다.이에 BBC가 문제 제기에 규정에 따라 대응했는지도 논란이 됐다.한편, 그동안 정치권에서도 당사자 이름을 공개하라고 압박했지만 최초 보도한 더 선지를 포함해서 언론은 개인정보와 명예훼손 문제로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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