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AFC 총회에서 공석인 동아시아 남자 집행위원에 단독 출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뒤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고 있다. AFC 유튜브 캡처정 회장은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AFC 총회에서 공석인 동아시아 남자 집행위원에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타지키스탄의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가 함께 선임됐다.정 회장은 지난해 2월 국제축구연맹 평의회 위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정 회장은 AFC 회장 직권으로 AFC 준집행위원 자격을 얻었고, 이번 총회에서 공석인 집행위원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2027년 정기총회까지 AFC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집행위원회가 AFC 최고의결기구라는 점에서 아시아 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한국의 목소리를 더할 수 있게 됐다. 국제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도 기대되는 요소다.정 회장은 내년 1월 세 번째 임기가 종료된다. 정 회장이 4선 도전에 나설 경우 협회의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단체장이 국제단체 임원 자리에 오르면 심의 통과 가능성이 커진다.후임 감독을 찾는 과정에선 황선홍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에게 3월 A매치 임시 감독을 무리하게 맡겼고 결국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티켓을 놓쳤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본선에 초대받지 못한 것은 1984년 LA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원석 총장, '전격 인사' 39명 모아놓고 '마냥 축하만 할 수 없다'이례적인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첫날, 박성재 장관 - 이 총장 - 이창수 지검장의 '말말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완벽주의 끝은 번아웃입니다…워킹맘 꼭 해야 할 3가지 전략쉬어야 할 때 하는 노력은 번아웃을 낳거든요. 그렇다면 워킹맘은 언제, 어떻게 쉬어야 할까요? 한정된 시간에 일과 양육, 거기에 휴식까지 균형 잡힌 삶은 어떻게 꾸려야 할까요? 워킹맘이 일과 가정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세 가지 실천 전략을 소개합니다. ①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 구분하기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한 뒤, 어떤 일은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승의 날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하지 않습니다그래도 스승의 날은 지켜가야 할 이유, 손편지에 담긴 진심에 힘을 얻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선수” 피츠버그 단장, 배지환 신뢰벤 체링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은 현재 트리플A에 머물고 있는 배지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체링턴은 22일(한국시간) 구단 주관 라디오 방송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느낌도 좋다고 한다”며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에 대해 말했다. 고관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한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재활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마음 속 어두운 똬리, 품고 가기로 했습니다[시력 잃고 알게 된 세상] 인생도 아무것도 없는 끝으로 가는 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상현 “국힘 총선 패배, 예견된 참패…위기가 위기임을 인식 못해”“국힘, 수도권 위기 대처 제대로 못해” “전례 찾아볼 수 없는 대참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