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체링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은 현재 트리플A에 머물고 있는 배지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체링턴은 22일(한국시간) 구단 주관 라디오 방송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느낌도 좋다고 한다”며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에 대해 말했다. 고관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한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재활경
체링턴은 22일 구단 주관 라디오 방송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느낌도 좋다고 한다”며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에 대해 말했다.배지환은 현재 트리플A에서 맹활약중이다. 22일 열린 세인트 폴 세인츠와 홈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시즌 첫 도루도 성공시켰다.체링턴은 배지환이 트리플A에서 계속해서 공격적인 접근 방법에 대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힌 뒤 그가 “여전히 좋은 메이저리그 선수가 될 수 있고, 그 일이 이번 시즌 일어날 수 있다”며 배지환이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배지환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피드다. 메이저리그에서 121경기 출전해 27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그의 2023시즌 스프린트 속도는 리그 백분위 97% 수준이었다. 그보다 빠른 선수가 리그에 단 3%만 존재했다는 뜻이다. 이들이 평가한 주루 가치도 백분위 93%에 해당했다.배지환이 지난 시즌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는 주전 유격수 오닐 크루즈의 부상이 있었다. 크루즈는 시즌 초반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이후 복귀하지 못했다.체링턴은 공백이 길었던 그가 기복을 경험하는 것은 “예상됐던 일”이라며 “가장 쉬운 답변은 그냥 계속 뛰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체링턴은 또한 “우리는 아주 좋은 수비력을 갖춘 팀이지만, 지금까지는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곧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수비에서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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