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대 58%, 소득 따라 극명히 갈린 40대 남성 결혼율 SBS뉴스
연구원은 남성 소득 수준과 혼인율의 상관관계에 주목했고 코로나19 변수 배제를 위해 2017∼2019년 통계를 활용했습니다.소득 수준에 따른 혼인 비율 차이는 40세 이상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30대 초중반은 소득 하위 10%가 31%, 상위 10%는 76%가 결혼 경험이 있었고 30대 중후반은 소득 하위 10%는 47%, 상위 10%는 91%였습니다.
고소득 남성들은 30대 후반 이후 혼인 비율이 급속히 높아지지만, 저소득 남성들은 미혼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보고서를 작성한 곽은혜 부연구위원은"남성들의 평균적인 경제력이 과거보다 개선됐는데도 혼인율은 감소하고 있다"며"이번 연구 결과는 남성의 소득 불평등과 분배 문제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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