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세 국내 최고령 박사학위 취득한 이상숙 선생 “논문 바탕으로 책도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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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박사학위 취득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바로 올해 92세인 이상숙 선생이다. 그는 오는 성공회대학교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일반대학원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 선생은 1961년 국립 서울국립모자원 수예 교사로 일하다 1965년 완구제조수출회사인 ㈜소예를 설립해 30년간 기업을 운영했다.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여성경제인협회장,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숙명여대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 및 석탑산업훈장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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