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 접전 양상... V리그 남자부 순위경쟁 '점입가경' 프로배구 V리그 유준상 기자
14일 현재 여전히 대한항공이 선두를 지키고 있고, 2위 현대캐피탈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즌 내내 독주 체제를 유지하던 대한항공은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큰사진보기 ▲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 한국배구연맹올스타 휴식기를 기점으로 열기가 뜨거워졌다. 1월 31일 우리카드-KB손해보험전부터 2월 12일 한국전력-우리카드전까지 총 12경기에서 한 팀이 세트스코어 3-0 셧아웃 승리를 거둔 경기 수는 단 3경기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서 일방적으로 끝난 경기가 거의 없다는 이야기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상위권과 하위권 팀들의 상반된 분위기다. 선두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봄배구 안정권에 접어들 것만 같았던 우리카드도 최근 5연패로 위기를 마주했다. 2위 추격은커녕 3위 수성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힘을 내는 KB손해보험, 삼성화재도 더 이상 만만한 팀이 아니다. 두 팀은 5라운드 3경기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순위권 팀들의 발목을 잡았다. KB손해보험의 경우 3위 우리카드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팀 간 전력 차이가 크게 줄어들어 남은 시즌 동안 순위표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현시점에서는 하위권 팀들을 만나는 것이 더 까다롭게 느껴진다. 어느 팀이든 매 경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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