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아동까지 손뻗친 랜덤채팅 성착취물... 법원은 집행유예

대한민국 뉴스 뉴스

9세 아동까지 손뻗친 랜덤채팅 성착취물... 법원은 집행유예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1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7%
  • Publisher: 51%

2019년 'N번방 성착취 사건'의 주범들은 감옥에 갔지만, 디지털성범죄는 랜덤채팅앱을 타고 더 노골적으로, 더 악랄하게 진화했다.

디지털성범죄를 노리는 악마들의 손길은 심지어 9세 아동까지 범죄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31건은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가 진행됐다.이중 17건이 다른 성폭행과 더불어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배포·판매하는 범죄가 수반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4월 27일 전주지방법원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 1항과 아동복지법 중 아동에 대한 성적 학대행위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A씨는 고민을 들어주겠다는 등 친밀감을 형성한 뒤, 피해 아동들에게 성착취물을 보내도록 강요했다.이미 정서적으로 A씨에게 지배된 아동들은 그의 요구대로 자기 신체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냈다.A씨는 이미 랜덤채팅앱을 통해 2018년에 13세의 피해자에게 성적학대를 한 혐의로 처벌받은 동종 전과자였다.성착취범 B씨는 9세 아동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재판부는"성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아동을 상대로 한 것이어서 비난 가능성이 작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성착취물이 다른 저장매체로 옮겨지거나 유포된 사정을 확인되지 아니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발언, 법원은 판결로 이미 반박했다추경호 부총리 발언, 법원은 판결로 이미 반박했다'헌법과 민법 원칙에 위배되고...' 지난 20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노란봉투법을 두고 한 말이다. 노란봉투법의 핵심 내용이 대법원 판결문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이 같은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픈런에 리셀까지... 약과에 이럴 일이야?오픈런에 리셀까지... 약과에 이럴 일이야?오픈런에 리셀까지... 약과에 이럴 일이야? MZ세대 할매니얼 약과 김민주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실수사 부작용'…한동훈, 경찰 수사종결권 무력화 추진 | 중앙일보'부실수사 부작용'…한동훈, 경찰 수사종결권 무력화 추진 | 중앙일보'애초에 졸속으로 수사권 조정을 밀어붙인 게 근본 문제'란 의견이 나옵니다.\r한동훈 경찰 수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원시, 어린이 편식 개선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유치원 모집수원시, 어린이 편식 개선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유치원 모집수원시, 어린이 편식 개선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유치원 모집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앞서가려다 뒤처진다' 선행학습 경고한 진화심리학자 | 중앙일보'앞서가려다 뒤처진다' 선행학습 경고한 진화심리학자 | 중앙일보갓 3살부터 영어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 조기교육, 정말 효과 있는 걸까요?\r선행학습 교육 TheJoongAngPlus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보] '주거침입 강제추행 무조건 실형' 현행법 위헌 | 연합뉴스[2보] '주거침입 강제추행 무조건 실형' 현행법 위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주거침입 강제추행죄'를 집행유예 선고가 불가능한 징역 7년 이상으로 처벌하게 한 현행 성폭력처벌법은 위헌이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5 15: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