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단장 '민주당 전문위원, 곽종근에 '당이 지켜줄 것' 말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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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은 계엄 직후 더불어민...

김주성 기자=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김철선 기자=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은 계엄 직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회유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그는"먼저 민주당 전문위원이라는 사람이 사령관과 한참 이야기를 했다"며"'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민주당이 지켜줄 것이다' 이런 말을 많이 했고, 이후 민주당 박범계·부승찬 의원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박 의원은 사령관 얘기를 노란 메모지에 쭉 기록했고, 한 번 더 해보라고 요구한 뒤 '아까 그렇게 안 했잖아요'라고 하면서 본인이 적은 문장으로 똑같이 하길 사령관에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당시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있었던 날로, 곽 사령관은 이날 민주당 박범계·부승찬 의원과 면담을 한 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문을 무수고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김 단장은 지난해 12월 6일 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이 특전사를 항의방문 형식으로 찾아가 곽 전 사령관과 인터뷰했을 때도 예상 질문지를 미리 줬고, 답변도 함께 준비했다고도 밝혔다. 김 단장은"당시 민주당 의원들만 오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반대했지만, 사령관은 오늘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며"김병주 의원이 말한 예상 질문을 가지고 함께 답변서를 준비했다"고 언급했다.김 단장은"사령관은 상황이 종료된 이후 부대와 부하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며"김병주 의원이 손을 내밀어 그 손을 잡았고, 그 이후 자연스럽게 민주당 의원들과 사전 만남이 진행되면서 본인은 사실을 말씀하신다고 하나 조금 왜곡될 수 있겠다고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민주당 주장과 달리 단전 조치는 윤 대통령이 아니라 곽 전 사령관의 지시로 이뤄졌으며,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자 사령관으로부터 철수 지시를 받아 실제 단전은 5분 이내로 이뤄졌다는 것이 김 단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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