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간 땅속에 묻힌 진실, '10만 학살' 누가 명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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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간 땅속에 묻힌 진실, '10만 학살' 누가 명령했나 SBS뉴스

일제 강점기, 자원 수탈의 상징이었지만 6·25 전쟁 때는 대표적 민간인 학살지였습니다.[최승호/경산신문 대표 : 2미터 정도 아래로 파고 내려갔는데 여기에서 약 400구 정도 유해를 발굴했어요.]10만 명으로 추산되는 피해자들은 이처럼 전쟁 발발 직후 한두 달 사이에 대부분 희생됐습니다.

[6·25 전쟁 당시 경찰 : 그 당시에 보도연맹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큰 어떤 중죄를 진 죄인도 아니고요. 그런 너무 애매한 사람이 시행이 많이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죠.]당시 주한 미 대사관 직원은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위층 지시에 따른 학살"이라고 본국에 보고했습니다. [한성훈/전 민간인 학살사건 조사팀장 : 이승만 정부의 행정부가 치안이 있었던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런 것이 진행됐기 때문에 탑 레벨에서 명령이 내려올 수밖에 없다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했습니다.]전후 70년이 되도록 보도연맹 사건으로 책임을 지거나 징계를 받은 가해자는 아직 단 한 명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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