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투트쿠 대신 아포짓 스파이커 마르타 마테이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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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투트쿠 대신 아포짓 스파이커 마르타 마테이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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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투트쿠를 대신할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폴란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마르타 마테이코를 영입했다. 마테이코는 197cm의 신장을 가진 오른쪽 공격수로 작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도 최장신 선수로 화제를 모았다.

전반기 1위 흥국생명 이 후반기 투트쿠 를 대신할 새 외국인 선수 를 구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구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를 대신할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로 폴란드 국적의 아포짓 스파이커 마르타 마테이코 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마테이코는 계약 후' 한국 리그 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김연경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다. 흥국생명 이 통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테이코는 197cm의 큰 신장을 가진 오른쪽 공격수로 작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도 최장신 선수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흥국생명 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마테이코 선수는 교체 후보군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다.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구단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훌륭한 선수가 팀에 합류하게 됐다'라며'팀 전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명적인 악재였던 투트쿠의 부상공백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에도 후반기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에서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Randy Johnson 의 딸 윌로우 존슨으로 교체한 바 있다. 존슨은 흥국생명 합류 후 정규리그 11경기에서 41.3%의 공격성공률로 214득점, 챔프전에서는 3경기에서 42.14%의 성공률로 76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벽에 막혀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존슨의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고 판단한 흥국생명은 시즌이 끝난 후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지만 작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늦은 6순위 지명권을 뽑았다(7순위 현대건설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와 재계약). 흥국생명은 고민 끝에 191cm의 신장을 가진 튀르키예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를 지명했다. 당시만 해도 흥국생명이 다소 아쉬운 지명을 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로 투트쿠는 시즌을 앞두고 열린 컵대회 3경기에서 30.77%의 성공률로 52득점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로서 다소 아쉬운 활약에 그쳤다. 무엇보다 투트쿠는 모마나 지젤 실바(GS칼텍스 KIXX), 메가왓티 퍼티위(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등 다른 외국인 선수들이 가진 강력한 파워나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이에 섣부른 팬들은 흥국생명이 하루 빨리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봐야 한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시즌이 시작하자 투트쿠는 흥국생명의 '맞춤형 외국인 선수'로 변모했다. 김연경, 정윤주와 공격을 나눌 수 있어 다른 팀의 외국인 선수들처럼 40%를 넘나드는 점유율을 책임질 필요가 없었던 투트쿠는 흥국생명의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 특히 세트당 0.76개의 블로킹으로 블로킹 부문 2위에 오르면서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사이드 블로커로 활약했다.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좋은 활약과 함께 개막 14연승을 내달리며 구단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작년12월17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멈췄고 설상가상으로 이날 투트쿠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투트쿠는 최소 4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흥국생명은 투트쿠가 부상을 당한 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 받은 채 전반기를 마쳤다. 투트쿠 대신할 197cm의 아포짓 스파이커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부상이 장기화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빠르게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봤지만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은 쉽지 않았다. 우선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던 선수들 중에서 새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했기에 영입할 수 있는 선수의 범위가 좁았고 그나마 많은 선수들은 이미 소속팀을 찾았기 때문이다. 흥국생명과 결별 후 미국 PVF리그의 베가스 스릴과 계약한 윌로우 존슨이 대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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