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투신, 일본 파이터 상대로 부활할까? 투신김재웅 케빈벨링곤 샤밀가사노프 한일전 사토_쇼코 김종수 기자
'원챔피언십'에서 활약중인 '투신' 김재웅이 일본 파이터를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오는 1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서 있을 'ONE 파이트 나이트 6' 대회가 그 무대로 상대는 사토 쇼코, 산전수전 다겪은 베테랑 파이터다.
두 선수는 각각 자국 단체에서 정상에 올라봤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토는 2017~2018년 일본 '슈토'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김재웅은 2017년 한국 TFC 페더급 챔피언 출신이다. 이번 시합에서는 양 선수에게 익숙한 체급까지 고려해 밴텀급과 페더급의 중간 체중으로 대결에 합의했다. 김재웅은 통산 13승 중 넉아웃 승리가 9회에 이른다. 빈틈을 발견했다 싶으면 먹잇감을 포착한 맹수처럼 달려들어 단숨에 목덜미를 물어 승부를 끝내버린다. 다만 아쉬운 것은 본인 역시 넉아웃 패배가 많다는 부분이다. 통산 7패 중 넉아웃 패배가 4회나 된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큰 것을 자주 대준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페더급에서 연패를 당하며 난항을 겪은 김재웅은 지난해 11월 밴텀급으로 체급을 내려 전 챔피언 케빈 벨링곤에게 2분 33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만약 밴텀급과 페더급의 중간 체중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사토까지 꺾는다면 체급을 더 순조롭게 내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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