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직후 복구된 이태원 참사 천안 분향소, 추모 물결 이어져 천안_시민분향소 천안_분향소 이재환 기자
이태원 참사 천안시민 분향소 훼손 사건은 지난 8일 오후 2시에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해당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고 바로 다음날 범인을 특정해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는 지난 9일 복구 후 운영을 재개했다.
천안 동남경찰서 관계자는 11일 와 한 통화에서"신고가 들어오자 마자, 바로 다음날 피의자를 특정해서 검거했다"며"재물 손괴와 관련해서도 피해자의 조서를 작성해 놓았다. 검찰 송치 여부는 좀더 검토를 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민분향소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안 터미널 인근을 오가는 시민들은 분향소가 복구된 직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은 노랗고 흰 국화꽃을 분향소에 헌화하고, 자필로 쓴 메모를 남기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시민들은 분향소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을 느낀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그곳에서는 편안하시길 바란다, 연인 분들은 그곳에서 마음껏 사랑하길 바란다', '같은 또래들이어서 마음이 더 아프다' 등의 메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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