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는 데 이용할 해저터널의 공사가 83%까지 완공되는 등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변 어민들은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지만, 일본 정부의 방침을 바꾸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 봄·여름 방류 강행할 듯
83% 완성…올 봄·여름 방류 강행할 듯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탱크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 AP 연합뉴스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탱크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는 데 이용할 해저터널의 공사가 83%까지 완공되는 등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어민들은 최근 경제산업상을 만나 오염수 바다 방류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지만, 일본 정부의 방침을 바꾸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은 26일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의 바다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어민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올 봄·여름께 방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위한 핵심 공사는 원전이 위치한 해안에서 1㎞ 길이의 해저터널을 새로 만드는 작업이다.
도쿄전력은 최근 바다에 흘려보내기 전 오염수의 측정·평가 대상 방사성 핵종을 기존 64개에서 30개로 대폭 축소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쏟아내는 어민들과 한국 등 주변국 설득에 나서고 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25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이 지역 어업인들 만나 오염수 방류의 필요성을 전하고 이해를 구했다. 하지만 노자키 데쓰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우리는 후쿠시마현에서 어업을 계속하고 싶다. 우리는 바다 방류를 반대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에 따르면, 이 자리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우리가 바다 방류를 양해하지 않았는데, 봄·여름께 방류를 시작한다는 것은 무슨 일이냐”며 분노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고,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약 800억엔이 투입된다. 일본 정부는 방류 연기를 공식 요구한 태평양 섬나라를 상대로도 설득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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