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시설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뒤 방류하겠다고 하지만, 삼중수소 등 일부 물질은 정화되지 않습니다.
며칠 전에도 후쿠시마산 농어에서 다량의 세슘이 검출돼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회수했고, 태평양 16개 섬 나라도 해양 방류를 연기하라고 일본을 압박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후쿠시마산 농어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나왔습니다.일본 정부 기준치를 넘지는 않았지만, 어업조합은 자체 기준치인 50베크렐을 넘었다며 출하됐던 농어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1월에도 후쿠시마산 우럭에서 기준치의 14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됐고, 재작년 7월엔 벌꿀에서도 130베크렐이 넘는 많은 양의 세슘이 나와 논란이 됐습니다.오세아니아와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 16개 섬 나라들로 구성된 태평양도서국가포럼은,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할 경우 참치 등 주요 어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당사자들이 안전을 확인할 때까지 해양 방류를 연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도쿄에서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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