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동창 '성적 행위도 시켜' · 전 여친 '날아갈 정도로 배 걷어차'…심각했던 학폭 정황 SBS뉴스
황영웅은 누적 상금 6억 원을 내건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히던 참가자였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그가 학폭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연이어 제기됐고, 황영웅은 우승을 목전에 두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그러나 하차 이후에도 여전히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또 다른 동창 B 씨는"중학교에 ㅇㅇ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좀 그런 친구였다. 일부러 커튼 같은 걸로 가려서 거기에서 뭐라고 하면 그 친구는 항상 울면서 나왔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그 친구한테 황영웅이 XX행위라든지 아니면 성관계 하는 그런 행위 등을 가르쳤다. 그리고 여자애들 나오는 거 딱 보고 XX라고 크게 외치고 그 행위를 하게 했었는데, 그런 일이 잦았다. 그중에 황영웅이 앞장서 있었다"고 충격적인 증언도 했다. D 씨는 황영웅의 동생과 축구를 하다가 심한 태클에 좌측 쇄골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D 씨는 당시 긴급 수술을 하러 갔던 병원에서 황영웅을 만났다고 기억했다. D 씨는"키 크고 딱 봐도 불량스러운 사람들이 왔다. '아, 황영웅이구나' 생각했다. 그 사람이 긴 막대기 같은 걸 들고 왔었다. '여기가 다친 데야? 괜찮아 보이네. 살 만한가 보네'라 하더라. 저는 너무 무서웠다 진짜로. 낮은 목소리로 '더 이상 깝치지 말고, 이 사실을 너희 부모님한테 이야기하면 죽여버린다'고 했다"고 말하며, 여전히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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