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메달, 100m 결승진출 목표'
이지은 기자=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하기 전 인터뷰하고 있다. 2023.7.20 jieunlee@yna.co.kr황선우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계수영선수권이 진행 중인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하기 전 인터뷰를 하고"자유형 200m에서는 무조건 시상대에 올라야 한다"며"100m는 올 시즌 세계 랭킹 9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결승에만 진출하면 부담 없이 경기를 치러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고 밝혔다.황성우는"계영 800m에 나서는 선수 4명의 사기가 올라왔고, 4명 기록을 합산하면 4∼5등 정도로 평가받는다"며"경기 당일에 합을 잘 맞추면 계영에서도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100m에서는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준결승 기록을 아직 넘지 못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이나 9월 아시안게임에서 종전 기록을 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200m에서는 포포비치가 1분42초대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더 심해졌다. 1분43초대에 진입해야 세계 최정상급 선수와의 경쟁이 한결 수월할 수 있다. 올해 안에 꼭 1분43초대 기록을 내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수영대표팀의 황선우 등 선수들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하고 있다. 2023.7.20 jieunlee@yna.co.kr지난해 부다페스트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해 7분06초93의 한국 신기록으로 당당히 6위를 차지했다.황선우는 24일 남자 자유형 200m 예선과 준결승, 25일 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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