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를 치르고서 방역법에 따라 열흘 동안 자가 격리를 한 게 가장 오래 쉰 기억' 황선우 마린보이 수영국가대표 수영선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파리올림픽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동메달리스트인 황선우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경영 대표팀은 동메달 1개를 따내고, 한국 신기록을 8개를 작성했다. 인천공항=황진환 기자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고 나흘의 휴가를 받은 뒤에도 황선우는 '물'을 떠나지는 못한다.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1일 귀국한 황선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인터뷰에서"일단 오늘은 집에 가서 푹 쉬고, 푹 잘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지금 수영을 쉴 수는 없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 달 반 뒤에 열린다. 계속 수영을 하다가, 다음 주 진천선수촌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도 달성하지 못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동메달을 차지했고, 2009년 로마 대회에서는 노메달에 그친 뒤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로 명예를 회복했다.또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주호, 최동열, 김영범과 남자 혼계영 400m 한국 신기록도 세웠다.황선우는"올해와 내년에는 정말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세계선수권이 이제 막 끝났는데 9월에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10월에는 전국체전, 11월에 2024 국가대표 선발전을 벌인다"며"내년에는 2월 도하 세계선수권과 7월 파리 올림픽이 열린다. 정말 험난한 여정"이라고 쉴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후쿠오카에서 황선우는 여러 감정을 느꼈다.이어"남자 계영 800m에서는 내가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는데 이호준·김우민·양재훈 선배가 한국 신기록을 만들어줬다. 고맙고, 만족스러웠던 기억"이라고 덧붙였다.
황선우는"자유형 200m는 내가 아시아 1위를 지키고 있으니 아시안게임에서도 그 자리를 지키고자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며"100m는 판잔러와 내 기록 차가 꽤 크다. 냉정하게 한 달 반 동안 이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100m에서도 판잔러와 격차를 줄여서 꼭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그는"800m 계영도 꼭 메달을 따고 싶은 종목"이라며"다른 한국 선수들도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이 원하는 메달과 기록을 얻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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