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등 남자 혼계영 400ｍ서 '3분34초25'…대회 8번째 한국 신기록 SBS뉴스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혼계영 400m에서 황선우를 마지막 주자로 내세운 우리나라 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배영 이주호, 평영 최동열, 접영 김영범, 자유형 황선우로 구성한 대표팀은 30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남자 혼계영 400ｍ 예선에서 3분34초25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22개 팀 중 10위로 8위까지 얻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지는 못했지만, 2019년 광주 대회 17위,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13위 등 과거 세계선수권대회보다는 순위를 높였습니다.이어 열린 여자 혼계영 400ｍ에서는 이은지, 권세현, 김서영, 허연경이 차례대로 뛰어들어 4분05초16으로, 23개 팀 중 18위를 기록했습니다.개인 종목에서는 남자 자유형 200ｍ에서 황선우가 1분 44초 42, 자유형 800ｍ에서 김우민이 7분 47초 69, 평영 100ｍ 최동열이 59초 59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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