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휴가 뒤 내주 대선 경합주 애리조나 등서 선거운동 재개
강병철 특파원=여름휴가에 들어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7~10일 대선 경합 주인 애리조나를 비롯해 뉴멕시코, 유타주를 방문하고 2024년 대선 선거 운동에 재시동을 건다.
미국 남부 지역 등에서 기록적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서남부 지역 방문에서 바이든 대통령인 곧 시행 1주년이 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비롯해 입법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백악관 관계자는 31일 AP통신 등에"바이든 대통령은 치솟는 온도로 혹독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들 지역에서 기후 변화를 위한 대응 노력에 관해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서남부 방문은 주요 입법 조치를 기반으로 한 이른바 '바이드노믹스' 홍보의 일환이다.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기대치보다 높은 2.4%를 기록하고 실업률도 역대 최저 수준인 3.6%를 유지하는 등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나 경제 정책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평가는 박한 상태다.바이든 정부 내각도 입법·경제 성과 홍보를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 폭염으로 선인장 고사...중국 태풍 피해 속출미국 애리조나 명물 ’사구아로’ 선인장 죽어가 / 전문가들 '극심한 무더위로 인한 고사 가능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거론하며 '韓日 화해…근본적 변화'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일 관계의 근본적 변화를 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증거인멸' 비난하는 美공화후보들…트럼프측 '증거 삭제 안 해'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기밀문건 유출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로 추가 기소된 가운데 대선 경선 후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증거인멸' 비난하는 美공화후보들…트럼프측 '증거 삭제 안 해'(종합)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기밀문건 유출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로 추가 기소된 가운데 대선 경선 후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젤렌스키, 모스크바 드론공격 뒤 '전쟁, 러시아로 되돌아간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우크라이나가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에 본토의 주요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