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대구은행장 '빠른 시일 내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할 것' SBS뉴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오늘"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할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컨설팅사와 협업해 시중은행으로서 혁신적인 경영전략과 사업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 전환 인가를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대구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급의 재무구조와 신용도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이라는 이유로 받는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황 행장은"시중은행으로 전환하더라도 대구에 본점을 두는 것은 변함없다"며"금융소비자와 지역사회, 은행 모두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전국 영업을 통해 창출한 이익과 자금을 지역에 재투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대형 시중은행에서 소외당하던 중신용등급 기업과 개인사업자,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 상생을 지향하겠다"며"핀테크 등 혁신기업의 동반자가 돼 금융소비자가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이런 상생 방안을 통해 지역경제에 더 효율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시중은행 전환으로 낮아진 조달 금리와, 창립 이래 축적한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전국 단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은행권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그 결과 시중은행 전환에 필요한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으며, 지난 5일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적극 허용 방침을 발표하자 전환 추진 계획을 표명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방은행→시중은행’ 전환 적극 허용…은행권 경영·제도 개선 방안 발표은행권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기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 30년 개농장 자리에 고추밭…“늘 죄인 같았는데 후련해”](https://i.headtopics.com/images/2023/7/4/hanitweet/9154788511099331102571-9154788511099331102571-1676184080382042112.webp?w=640)
[현장] 30년 개농장 자리에 고추밭…“늘 죄인 같았는데 후련해”“지금은 속이 아주 시원합니다. 그전까지 사는 게 살얼음판이었어.” 충남 아산시 주민 양아무개(73)씨는 3월 개농장을 폐업하고 농사로 전업했습니다. 양씨는 200여 마리의 개를 사육하던 개농장을 어떻게 접게 됐을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메기' 풀어 은행권 과점 깬다…31년 만에 새 시중은행 예고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금융당국이 5대 시중은행 중심으로 굳어진 은행권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해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적극 유도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방류 반대 입장 촉구’ 대여 압박 총력전...국회서 철야 농성“IAEA 보고서 문제점 낱낱이 알릴 것” 17시간 긴급 비상행동, 국내·외 연대 강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총력 저지'... 행동 나선 민주당'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총력 저지'... 행동 나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 IAEA 류승연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