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범행을 부인하던 이경우는 부인과의 면회 이후 입을 열었습니다.\r강남 납치 황대한 이경우
서울 수서경찰서가 13일 강남 납치·살인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유상원·황은희 부부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초 부부가 사건의 배후라고 판단해 강도살인 교사 혐의를 적용했지만, 추가 수사를 통해 이들을 공동정범이라 판단해 강도살인으로 죄명을 바꿨다.
증거·진술 죄어오자 범행 실토…황대한의 입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가 9일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뉴스1 하지만 경찰의 압박 끝에 황대한이 지난 2일쯤 입장을 바꾸며 수사는 급진전됐다. “죽여야 한다. 연장도 미리 준비하라” “유상원·황은희 부부가 수천억대 자산가다. 살해 후 비서 같은 역할을 하며 폼나게 살 수 있다” 등 이경우가 자신에게 했다는 말을 털어놓으며, 수사가 ‘윗선’으로 향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했다.
아내와 눈물 면회 후 자수한 이경우…황은희 체포 계기 서울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과 황은희가 13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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