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조종에 쓰인 코인들이 거래소에 상장되는 과정에 수십억 원대 뒷돈이 오간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시세조종에 쓰인 이런 코인들이 거래소에 상장되는 과정에 수십억 원대 뒷돈이 오간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핵심 인물인 황모씨는 국내에서 발행된 이른바 '김치코인' 중 하나인 '퓨리에버'에 투자했다 큰 손실을 봤습니다.'퓨리에버'는 지난 2020년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되자 마자, 2천2백 원에서 무려 1만 3백 원까지 치솟았다 다시 2천 원대로 폭락했습니다.
'퓨리에버'처럼 시세조종에 이용된 코인들의 상장 과정에는 검은 뒷거래가 있었습니다.코인원 이사와 팀장은, 시세조종에 쓰일 코인인 걸 알면서도 코인을 상장해 주고 각각 20억 원, 10억 4천만 원을 받았습니다."시세조종이나 사기적 행위를 방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상장 신청 당시부터 시세조종이 예정된 코인을 속이고 상장한…"검찰은 뒷돈을 주고 상장을 의뢰한 코인발생사들은 물론, 다른 코인거래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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