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E조 2차전] 벨기에 2-0 루마니아
벨기에가 첫 패 이후 첫 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이날 승리로 E조에 속한 4팀이 모두 승점 3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과 골득실, 다득점에 의해 벨기에가 1위로 올라섰다. 루마니아는 벨기에에 밀려 2위에 위치했다. 벨기에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은 루카쿠, 2선은 도쿠-더 브라위너-루케바키요가 포진했다. 중원은 오나나-틸레만스, 수비는 테아테-베르통언-파스-카스타뉴, 골문은 카스테일스가 지켰다.
벨기에는 수 차례 유효 슈팅을 양산했으나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1분 왼쪽에서 도쿠가 수비수를 제쳐낸 후 시도한 슈팅이 니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3분에도 오른쪽 루케바키오의 패스에 이은 더 브라위너의 박스 안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벨기에의 우세한 경기 흐름 속에 1-0으로 종료됐다. 루마니아가 라인을 올리고 공격에 치중하면서 벨기에에게 더욱 많은 공간이 생겨났다. 후반 17분 도쿠가 박스 안 왼쪽까지 진입하며 드라구신을 제치고 왼발슛을 날렸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20분 왼쪽을 파고들며 더 브라위너가 패스했고, 공을 잡은 루카쿠가 돌아서며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벨기에는 마침내 후반 35분 승부를 결정짓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해결사는 더 브라위너였다. 카스테일스 골키퍼의 롱킥이 바운드되며 루마니아 수비수 키를 한 번에 넘겼다. 이후 더 브라위너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쓰러지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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