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바라는 가장 큰 바람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폭정을 막아내라는 것이다'
“국민이 바라는 가장 큰 바람은 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폭정을 막아내라는 것이다.”
28일 닻을 올린 자유한국당 황교안호가 대여 투쟁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황교안 신임 한국당 대표는 이날 처음으로 자신이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대안 정당으로서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황 대표는 “통합이 가장 중요하고 선행돼야 한다. 당부터 통합이 되고 더 나아가 넓은 통합까지 이뤄가는 일들이 차근차근 확실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가 이날 4선의 한선교 의원을 사무총장에 내정한 것도 이런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 한 의원은 범친박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은 상대적으로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말 원내대표 경선에선 ‘중립’을 표방하며 원내대표 후보로 나섰다. 혁신보다는 안정적 관리형 인사로 분류된다.정치권에선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당초 비박계나 개혁 성향을 지닌 실무형 의원이 낙점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당대회 토론회 과정에서 본인이 거론한 ‘태블릿PC 조작설’에 대한 출구도 찾아야 한다. 전당대회 결과에서 드러난 당심과 민심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지도 고민거리다. 그 문제가 해결이 돼야만 내년 총선 승리의 필수조건인 보수 통합의 실마리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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