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자유한국당 새 대표에 황교안. 6만8000여표 중 50%의 득표율 기록. 2위와 3위는 오세훈, 김진태. '괴물집단' 막말 김순례도 최고위원 당선.
[앵커]오늘 국내에서는 또 다른 정치 행사가 있었죠. 자유한국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있었는데 그 소식을 잠시 전해 드리면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출발을 하게 되면 곧바로 다시 연결을 해서 현지 상황을 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새 당대표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당선됐습니다. 2위와 3위는 각각 오세훈, 김진태 후보입니다. 먼저 일산 킨텍스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죠.임소라 기자 나와 있죠? 지금 황교안 후보는 입당한 지 40여 일밖에 안 됐는데 결국 당대표가 됐군요.[기자]그렇습니다. 황교안 후보가 입당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당선될 수 있었던 건 친박 세력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황 신임대표는 6만 8000여 표, 50%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2위 오세훈 후보는 31%, 3위 김진태 후보는 18%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전당대회 연설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습니다.잠깐 들어보시죠.[황교안/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 : 여론 조작 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지 않습니까! 이 정권의 신적폐, 더 이상 놓아 둘 수 없습니다.][앵커]그리고 이른바 5·18 망언 논란 당사자들의 당선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기자]우선 김순례 최고위원의 경우 최고위원으로 당선이 됐습니다.그리고 오늘 전당대회장에서도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고 외쳤습니다.잠깐 들어보시죠.[김순례/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5·18 유공자 명단 공개하라! 5·18 유공자 명단 공개하라!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정부는 들으십시오.][앵커]임소라 기자 그리고 누구죠. 김준교 후보. 이른바 과격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어떻게 됐습니까?[기자]김준교 후보는 당선이 되지는 못했습니다.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나섰지만 오늘은 낙선했습니다.[앵커]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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