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전주여고생, 대전 확진자와 같은 음식점 방문 확인 KBS뉴스 KBS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충북 오송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전주여고 3학년 A 양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지난 12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대전의 방문 판매 관련 확진자 2명과 동선이 중복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방대본은 서울 강남에서도 같은 식당에서 인접해 식사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전파됐던 사례를 고려해봤을 때, 전주여고 A 양도 음식점에서 손님 간에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로 추정하고 전파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전북의 전파 연결고리를 찾았다는 것은 특정 지자체에서 발생한 상황이 다른 지자체로도 언제든지 전파될 수 있다는 증거"라면서"코로나19 유행이나 지역적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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