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말하는 ‘나쁜 용종’의 특징은 이렇습니다.\r김태일 명의 닥터후 TheJoongAngPlus
김태일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말하는 ‘나쁜 용종’의 특징이다. 그는 대장 속 숨은 용종을 찾는 데 20년을 쏟았다. 2003년 펠로 때부터 일주일에 약 40명의 환자에게 대장내시경을 했다고 한다. 어림잡아 4만 명. 숙련된 ‘매의 눈’으로 암을 찾거나 그 싹을 잘랐다. 하지만 여전히 긴장되는 작업이라고 했다.
숨어 있는 용종, 중간암 원인 되기도 김태일 교수는 “암이 될 나쁜 용종은 크기, 모양, 색깔을 육안으로 관찰하는 것으로 80~90% 정도 감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기가 클수록 오래 자랐다는 거라 암이 포함돼 있을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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