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대표의 첫 회동 분위기는, 예상외로(?) 좋았습니다.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 전화 1661-0451)
“김기현 대표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주당을 방문해줘서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
특히, 김 대표는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봤다”며 “해명할 것은 확실히 해명하겠다, 산적한 민생경제 해결을 위해 잘하기 경쟁 해보자, 그것이 국민의 삶을 구하는 우리 역할 아니겠느냐 이런 취지였다. 100%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9일 페이스북에 김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정당에는 여야가 있어도 국민 앞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잘하기 경쟁’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을 구하는데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위기와 평화위기를 극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적은 바 있다. 이 대표도 “김 대표가 당선 직후 말한 것처럼 민생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한 정치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가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정쟁이 아니라, 국민 삶을 챙기는 경쟁이 되어야 한다. 특히, 최근 경제상황도 매우 어려워지고 국민 삶도 어려워지고 있으니 여야가 입장을 떠나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어느 게 시급하고 유효한지 진지하게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개선 가능한 방안을 찾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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