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내일 이재명 대표 만나 '민생 최우선 챙기자' 말할 것'
김연정 김철선 기자=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4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우리가 일 잘하고 민생 잘 챙기는 것은 먼저 하자'는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당권 경쟁을 벌였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이재명 대표를 만나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와의 오찬 회동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3.14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김 대표는"이 대표께서 민생 챙기기에 협조하겠다는 큰 틀의 방향성을 공감해줘서 감사드린다"면서"일 잘하기 경쟁, 민생 잘 챙기기 경쟁을 하자는 말씀에 따라서 우리가 일 잘하고 민생 잘 챙기는 것은 먼저 하자"고 말했다.앞서 이 대표가 김 대표 당선 다음 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저와 민주당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겠다. '잘하기 경쟁'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 삶을 구하는 데 머리를 맞대자"고 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김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의 만찬 회동에서 월 2회 정기 회동을 갖기로 한 것과 관련,"정례회동은 특정 현안만 논의하는 게 아니다"라며"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말씀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與, 내일 당직 인선 발표...李, 인적 쇄신 요구에 고심與 김기현 대표, 내일 핵심 당직 인선 발표 / 내년 총선 실무 ’사무총장’은 ’친윤’ 이철규 유력 / 이재명 '검찰의 미친 칼질'…장외 집회도 참석 / 대규모 이탈표에 측근 사망까지 ’李 리스크’ 부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표 자격 없어'‥'민생에 명운 걸라'새 지도부를 꾸린 국민의힘은 첫 회의부터 '이재명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측근의 죽음을 언급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북경찰, 이재명 부모 산소 훼손 내사 착수 | 연합뉴스(봉화=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모의 산소가 훼손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현, 안철수 만나 '원팀 행보' 시동…'총선 압승 공조'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당권을 두고 경쟁했던 안철수 의원과 만나 '연포탕'(연대·포용·탕평) 및...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