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거리에서 투쟁을 계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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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산 혁명’ 등 홍콩 민주화 시위를 이끌어온 조슈아 웡(黃之鋒)이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홍콩에 남아 “거리에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4일 EFE는 조슈아 웡이 전날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여기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슈아 웡은 지난해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불법집회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홍콩 출경이 금지된 상태다.

조슈아 웡은 인터뷰에서 9월 입법회 의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입법회 선거 출마 자격을 얻을 수 있을지부터가 불투명하다. 홍콩 선관위는 앞서 지난해 11월 구의원 선거 당시 홍콩 헌법인 기본법에 대한 지지 의사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조슈아 웡의 후보자격을 박탈한 바 있다. 그가 속했던 데모시스토당은 법 시행 직전 해산을 결정했고, 홍콩보안법 시행 후 조슈아 웡의 체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슈아 웡은 “홍콩보안법에 대한 대중의 반대가 예비선거 결과로 수치화되기 바란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예비선거에 투표할수록 우리의 권리가 인정받고 중국이 나를 감옥에 넣는 데 따르는 대가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는 조슈아 웡과 함께 우산 혁명에 앞장섰던 네이선 로 데모시스토당 전 주석이 해외로 망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네이선 로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나는 이미 홍콩을 떠났다”면서 “향후 국제적 연대, 민간 외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행선지는 밝히지 않았다.AFP 통신은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조슈아 웡 등 민주진영 인사들이 쓴 책이 홍콩 도서관 서가에서 사라지고 대출도 불가능해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홍콩 매체 명보에 따르면 미국 독립기념일이었던 이날 홍콩 인터넷상에서는 홍콩주재 미국 총영사관으로 가서 축하하자는 의견이 올라왔다. 이에 미국 총영사관 일대의 경찰 검문검색이 강화됐다. 총영사관 앞에서는 미국 성조기가 그려진 종이를 든 남성 등 2명이 큰소리로 발언했다. 또 다른 여성 1명은 대형 성조기를 흔들다 저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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