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미 우리나라 주택가에는 성당도 있고 교회도 있고 사찰도 있다”며 “굳이 이슬람만 안된다는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 정신에도 반하는 사이비 기독교인들이나 할 짓”이라고 적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슬람 포비아’를 만드는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들을 대구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미 우리나라 주택가에는 성당도 있고 교회도 있고 사찰도 있다”며 “굳이 이슬람만 안된다는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 정신에도 반하는 사이비 기독교인들이나 할 짓”이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세계 속의 대구, 글로벌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10억 이슬람을 배척하고는 만들 수 없다”며 “이슬람 포비아를 만드는 특정 사이비 기독교 세력을 대구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했다.앞서 사원건립 반대 주민 등으로 구성된 ‘대현동 이슬람사원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사원 건설현장 부근에서 이른바 ‘돼지수육파티’를 여는 등 사원건립 반대운동을 벌여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슬람사원 건축 공사장 출입구 옆에 위치한 주택 앞 등에 돼지머리와 족발, 돼지꼬리 등을 놓아두며 항의를 이어갔다. 12월에는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연말 큰 잔치를 열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홍준표 “시민에 혐오감 주는 퀴어축제 반대”…이 말이 혐오배진교 축제 조직위원장은 “기독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성소수자의 권익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시민에게 혐오감을 주는 이런 메시지는 입 밖으로 안 냈으면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화해하면 학폭위 안 열어도 된다'...이동관 해명 따져보니하나고, ’학폭위’ 없이 이동관 아들 전학 처분 / 2012년 2월 학교폭력 엄단 범정부 합동 대책 발표 / ’학폭위’ 기록 남으면 대학 진학 불이익 가능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화해하면 학폭위 안 열어도 된다'...이동관 해명 따져보니하나고, ’학폭위’ 없이 이동관 아들 전학 처분 / 2012년 2월 학교폭력 엄단 범정부 합동 대책 발표 / ’학폭위’ 기록 남으면 대학 진학 불이익 가능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준표 “대구 퀴어문화축제 개최 반대”…‘성다수자’의 권익도 중요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7일 대구 도심에서 열릴 예정인 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이비 성지냐' 뿔난 시민들…이단 신축 논란에 과천시 '골머리'하나님의교회가 과천 지정타에 교회 신축을 추진하자 지역사회에서 '건축 불허'를 요구하며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과천시 지정타 이단 하나님의교회 건축허가 종교부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