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헌재서 ''尹, 싹 다 잡아들이라' 기억한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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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황윤기 이도흔 이민영 기자=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박동주 기자=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 1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홍 전 차장은 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윤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이라, 국정원에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국군방첩사령부를 도우라'고 말했느냐"는 국회 측 질문에"그렇게 기억한다"고 답했다.홍 전 차장은 '여 전 사령관이 사용한 정확한 워딩이 체포조가 맞느냐', '체포 대상을 검거 후 방첩사 구금 시설에서 감금해 조사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느냐'라는 질문에"그렇다"고 말했다.

또 여 전 사령관이 불러주는 체포 명단을 받아 적었다고 말하며"적다 보니 이게 뭐지, 생각이 들어서 뒤 내용은 반 정도 적다가 추가로 적지 않았고, 나름대로 기억을 회복해 적어 보니까 14명, 16명 정도 됐나 기억한다"고 증언했다.국회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오후 8시께 홍 전 차장에게 전화했으나 홍 전 차장은 받지 못했고, 오후 8시 22분께 홍 전 차장이 다시 윤 대통령에게 전화해 20초간 통화했다. 이때 윤 대통령은 '1∼2시간 이후 중요하게 할 일이 있으니 대기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홍 전 차장은 이후 10시 58분께 여 전 사령관에게 전화해 48초간, 11시 6분께 다시 전화를 걸어 2분 47초간 통화했다. 첫번째 통화에서는 제대로 설명을 듣지 못했고, 두번째 통화에서는 체포 명단을 불러줘 받아적었다고 홍 전 차장은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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