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관중 앞 흥미진진...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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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관중 앞 흥미진진...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승 여자_아이스하키 김희원 허은비 아이스하키 여자아이스하키_세계선수권 박장식 기자

17일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개막한 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1B디비전 세계선수권대회. 1400여 명의 관중이 찾은 가운데 펼쳐진 개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짜릿한 극장 골을 터뜨리며 2대 1로 승리했다.

이어진 2피리어드, 첫 골은 한국의 몫이었다. 이은지가 난전 상황 박윤정이 쳐낸 퍽을 그대로 골대의 빈 자리에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이탈리아가 아니었다. 발렌티나 베타리니가 쳐낸 퍽이 한국 골망을 뒤흔들며 다시 균형을 맞춘 것. 한국은 2피리어드를 1-1로 마쳤다. 연장전이 시작된 지 1분이 약간 지난 시각. 김희원이 받은 퍽을 이은지에게 건넸고, 이은지가 골대 정면에 선 김희원에 다시 퍽을 내줬다. 김희원은 순간의 빈 틈을 노려 골대에 퍽을 던졌고, 그 퍽이 그대로 골리 사이를 뚫고 골문을 뒤흔들었다. 대한민국이 승격 후보 이탈리아를 물리치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강릉 등 다른 지역에서 열렸던 아이스하키 국제대회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관중석이 많지 않은 것이 오히려 관중들끼리 한데 모여 응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장내 아나운서의 호응에 관중들 역시 응답하면서 현장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간 것도 긍정적이었다. '극장 골'로 이탈리아의 골망을 뒤흔들었던 김희원 선수는"가장 어려운 경기인 이탈리아 전을 이겨서 너무 좋았다"며,"마지막 골은 내가 넣게 되었지만, 팀원들의 도움 덕분에 이겼기에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김희원은"페널티가 많아 초조했는데, 그래도 골로 만회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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