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추진되면서 치러진 에콰도르 조기 대선에서 역대 최연소인 30대...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산타엘레나주 올론의 투표장에서 대선 결선투표를 한 뒤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중남미 매체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15일 치러진 에콰도르 대선 결선투표에서 우파 성향의 국민민주행동 소속 다니엘 노보아 후보가 52% 득표율로 승리했다. 지난 8월 1차 대선 투표에서 10%포인트 차이로 1위를 차지한 시민혁명운동의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는 약 48% 득표로 역전패했다. 노보아 당선인은 결과 발표 뒤 “내일 우리는 폭력, 부패, 증오로 심각하게 훼손된 나라를 재건하기 위한 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보아 당선인은 정치적으로는 무명에 가깝다. 2021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등장했다. 지난 8월 1차 대선 전까지는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5위권 밖이었으나 1차 대선에서 득표율 24%로 ‘깜짝’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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